일요일 지인분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려서 라벤더 디퓨저가 있기에
원래는 초를 사려고 들어갔었습니다만 디퓨저가 있기에 한번 써봐야지 하고 집어 들었습니다.
라벤더 아로마 디퓨저 작은 병 안에 꽤 많은 양이 들어 있어서 오래 방안을 자리할거 같네요.
그냥 들고만 있어도 충분히 냄새는 풍깁니다( 물론 저는 후각이 좋습니다)
라벤더 향의 아로마 디퓨저 병, 꼬치가 있는데요.
케이스를 뒤집으면 라벤더 디퓨저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나와있는데요.
꼬치라고 표현한 나무막대의 명칭은 리드스틱이라고 나와있네요. 예전에 리드스틱 용으로 산적꼬치를
사다가 집에서 디퓨저를 만든적이 있는데 살짝... 뭐랄까요.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 짜증 유발이 조금 있으니 장갑을 끼고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렇게 다이소에서 사온 라벤더 디퓨저는 뚜껑만 열면 되기 때문에 그럴걱정 없이 그냥 편하게 디퓨저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완전 좋은 거죠.
사용방법은 마누캡 안에 디퓨저 병뚜껑을 열어주고, 내부 캡을 제거 후 나무캡을
다시 끼워준다고 하는데 내부의 캡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무캡을 바로 끼워주고 리드 스틱을 꽃아주었는데요.
다이소 라벤더 디퓨저 만들어볼까요!?
상자 안에서 모든걸 꺼냈습니다.
라벤더가 담긴 디퓨저 밑에 검은.. 종이는 엄청나게 강한 접착제 같은( 찐득거리는 ) 걸 붙여놔서
띠지는 못하고, 그냥 저대로 내비두고..(포기) 리드 스틱이랑 나무캡을 꺼냈습니다.
이제 첫번째 나무스틱을 빼내고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라벤더 디퓨저 병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냄새가 강하게 닫혀있을때는 그냥 그런 거의 냄새가 안나는데요. 뚜껑 여니깐.. 베이스 냄새가
굉장히 강하게 나더라구요. 뭐든지 베이스 냄새가 강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라벤더의 향기가 강하~게 날줄 알고 샀던건데 그건 아니였나 봅니다.. 완전 망.. 그래도
한번 디퓨저를 만들어서 해보죠!!!
병뚜껑을 열었으니 이제 라벤더 디퓨저 병위의 나무캡을 덮어주면 됩니다.
나무캡을 꽃았으니 이제 리드스틱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리드스틱에 갯수에 따라서 향의 발산을 조절할수
있다고 하는데 충분히 저는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 이상 꽃지는 않았습니다.
자! 이렇게 간편하게 디퓨저 완성!!!!!
저 검은색 종이는 에러입니다ㅠㅠ 떼어낼라고 해도 떼어낼수가 없어요. 나중에 떼어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라벤더 디퓨저를 제 방 어디에다가 설치를 해야 할까 하다가 자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우선 첫번째 진열은!!!
바로 이곳, 제 머리맡 책장입니다. 가습기도 있고, 미니 스탠드도 있습니다.
창가에 나두면 냄새가 더 은은하게 퍼지지 않을까 하지만 가습기를 틀어놓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퍼지는거 같아서 그냥 이렇게 두고 있는 중입니다.
디퓨저 간편하게 가끔 두기 좋은걸 찾으신다면 다이소꺼!!
근데... 베이스 냄새가 강하고 라벤더 냄새는 강하지 않다는게 조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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