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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몬의 리뷰

딸바보가 그렸어 리뷰 - 딸바보 육아일기 책이지만 힐링 됨!

by 하리몬 201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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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저자
김진형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15-01-2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이야기『딸바보가 그렸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안녕하세요! 리몬입니다. 


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님의 에세이 입니다. 

그냥 이건 솔이 아빠의 육아 일기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에세이보다는 

그냥 그림일기 같은 느낌? ㅎㅎ 그래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하면서 볼수 있는 책 입니다. 


그리고 또한 딸바보가 그렸어 인 책은 미래의 딸바보 아빠들에게도 벗뜨 엄마들에게도 

정말 한번쯤 보시길 추천 드리는 책 입니다. 


전 이 책이 유명하던 말던 관심이 없었던 지나가던 사람이지만 우연찮게 샘플 책을 보고 완전 

빠져들어서 바로 구매를 하고 여기저기 많이 홍보를 해주고 있습니다. 


딸바보가 그렸어 < 이 책을 한번 말고 두번 세번 꼭! 보라고



표지부터가 좀 눈에 띄는 ㅋㅋㅋ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노노!!! 


눈에 넣으면 아파 입니다. ( 김진형님 말씀 정말 맞아요 ) 

아무리 예쁜 딸이라고 해도, 눈에 넣으면 아프죠.  먼지 하나가 들어가도 아픈 눈인데요. 

어찌 감히 딸을 넣는답니까!!! 


전 정말 우연찮게 반디앤루니스에서 샘플 책들을 구경하다가 발견했어요. 

그리곤 정말 한참을 들고 보면서 낄낄 거렸습니다. ( 남들이 어찌 보던 말던 ) 



임산부가 되면 임산부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오늘은 뭐가 먹고 싶어. 

오늘은 뭐가 먹고 싶어. 김진형님은 그걸 다 받아주셨다고 그림에 그리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딸바보가 아니라 정말 지극정성의 아내 바보 같으신지.. 


보는 제 마음이 막 훈훈해지면서 이런 남자를 만나야겠구나. 

이런 남자가 되어 달라고 해야 겠구나 했어요. 


그래요. 누가 먹고 싶어하던 사달라는거 사러 가야죠. 


간간이 축복이의 말들도 재밌어요 ( 다 먹어본 적도 없던 것 ) 맞네요. 아직 먹어보지 않았죠. 



느낌 아니까. ( 아이 낳는 느낌 ) 


아이 낳기 전에 가령 물어보죠? 어떤 느낌이냐고.... 

그런 이야기 들으면 아기 낳기 정말 무섭고, 두렵고 떨립니다. 

남자들은 평생!!!!!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고통을 여자들은 순산할때마다 느낀답니다ㅠㅠ 

그러니깐 잘 합시다 남자들!!!! 


아 진짜 여자들은 위대.. 아니 엄마들은 위대함!!!



결정적으로 반디앤루니스에서 보고 사게 된 요인!!!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임산부가 되면 다리가 잘 붓고, 쥐가 나는데 이럴때 남편들 자면 안되요. 

쥐 잡아줘야 되요. 안 그러면 배가 나온 임부가 어찌 그걸 풀어요.. ;


이런 모습 보면 김진형님 정말 대단하세요.  어찌 매번? 잠귀가 밝으신거겠죠? 



모든 아빠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 

모든 엄마들이 아프고 너무 힘든 시간 입니다. 


그걸 이렇게 재미나게 그려주셔서 저는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이런 깨알 재미가 많아서 저는 이 책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림체가 예쁘거나 그런건 아니더라도 

이렇게 스토리 하나하나가 재미나고 깨알져서 보게 되죠. 


김진형님은 이렇게 비는것밖에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래놓고 둘째 생각을 ㅎㅎㅎ 

그런거 보면 참... 대단한거에요. 



목욕을 하는 아이의 자세 입니다. 


축복이는 ( 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데요 ) 목을 가누지 못할때는 저항할 힘이 없어서 

무기력하게? 목욕을 당했습니다만 점차 이제는 자기의 의견을 말하면서 


변화하는 모습! 그래요. 이런거 보면서 아이 키운다고 하지만 당사자들은 정말 힘들죠. 


하지만 너무 빨리 지나갈수가 있어요. 그러니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 해요. 

그런 부분들이 깨알적인 요소 이 책을 보면서 느끼니깐. 정말 한번쯤 읽어봐요 빌려서라도 



김진형님의 그림 중에서 이렇게 깨알 감동적인 말이.. 

한편으로 이런게 누구든지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맞아요. 이런게 부모의 마음이죠.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그래도 김진형님은 이렇게 

그림으로 책으로 냈으니 솔이가 나중에 보고 어쩌면 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부모님과 뜻깊은 시간을 


많이 보내었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제 좌우명과 비슷한 문구 입니다. 


저는 달팽이가 아니라 거북이라고 표현 했는데요. 

거북이처럼 느린 걸음을 걷는다. 그래서 난 굉장히 느리게 내 꿈을 향해 간다고 했는데 

김진형님은 달팽이처럼 느려도 꾸준히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하셨어요. 


나중에 솔이가 이 글은 꼬옥!!!! 보길 바라고, 새겼으면 좋겠어요. 



이건 딱 철수/ 영희 그런 이야기 같은데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그림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아 진짜, 옷 내려, 옷 입어 , 어디가, 손 빼 ㅋㅋㅋ 


모두 공감해요. 자기 딸이 외간 남자? 아이라고 해도 질투 나겠죠 ㅎㅎ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가 했던 말! 로 이 책은 끝이 납니다. 


저도 언젠가는 김진형님처럼 타블로처럼 제 아이가 조금만 천천히 자라나길 바라는 욕심이 생기겠죠? 

그래도 이렇게 에세이 육아일기 그림일기를 내시면서 아이에 대한 기록을 하셔서 

사진 추억 뿐만 아니라 그림 추억도 그것도 책으로 ! 모든 사람들과 공유 할수가 있어서 

솔이는 아주 조금 더 많은 추억을 생길거 같습니다. 



+ 뽀너스! 제가 김진형님에 그림을 보면서 깨알 재미를 느꼇던 요소 하나를 더 공개 합니다!



솔이를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우려는 엄마에게 울면서 부르는 솔이! 


자기를 두고 가버리니 일어나서 붙잡으려! ( 표정이 ㅋㅋㅋ ) 


그리곤 다시 평온.... ㅎㅎ 두번째에 표정에 그림들이 정말 깨알 재미더라구요. 뭇 딸바보에게 아이들이 

다 예뻐보이는데 개그 욕심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사실적으로 그리시려는 건지 

참 솔이에 얼굴이... 독자로써 저는 굉장히 재밋었습니다!!! 


저는 딸바보가 그렸어 너무 재밌게 봤구요. 시즌2 나오면 전 바로 지르고 싶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힐링도 되었고, 진짜 너무 즐거운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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