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 키우기) 암컷 베타 입양 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올려보네요!!!

 

최근 베타라는 관상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수컷 한마리만 키우다가 거품집을

 

만들어 놓은걸 보고 바로 청계천 수족관 상가에 가서  암컷 베타를 데려왔습니다.

 

무엇이든 제대로 사려면 샵에서 사는게 짱인거 같아요.

 

저의 오봄이이라 지은 그녀는 전투적이였습니다.

 

 

 

베타라는 관상어는 수컷의 지느러미가 화려하기 때문에 많이들

 

키우신다고 해요. 하지만 단독 사육으로 1마리당 1어항을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투어라고 불릴만큼 싸움 기질이 높은 아이라서 그런데요.

 

보통 암컷끼리는 같이 키워도 된다고 하는데 그건 또 아닌거 같아요.

 

스킨답서스와 알몬드잎을 넣어주고 물에 온도의 적응을 시키기 위해서

 

컵에 베타를 넣어서 넣어주었는데요.

 

 

그 옆에 있는 베타는 이렇게 예쁜 거품집을 지어놓으셨습니다 ㅋㅋㅋ

 

구멍이 나있길래 위에서 보니깐 하트여서 바로 찍어놨어요.

 

 

나의 전투적인 그녀는 한시도 가만이 있을 생각 없어요.

 

어디서든 덤벼! 다 덤벼! 라는 식으로 여기저기 시비 걸기 바쁘고, 헤엄 치기 바쁜 아이인데요.

 

외출할때는 방안에 불을 꺼두고 외출 하기 때문에 아무도 없으면 조용한가봐요.

 

잠을 자더라구요.

 

 

이렇게 알몬드잎 중앙에 올라가서 말이죠.

 

간혹 올라가서 자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게도 저길 어떻게 올라가서 자는건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저게 편한가보다 하고 내비두고 있어요.

 

베타는 단독사육이지만 저런 알몬드 잎이나 스킨답서스를 넣어주면 그 위에 올라가서 잔다고 하니 그런 모습을 보려고 ㅋㅋ 넣어준게 저렇게 될줄이야..

 

알몬드잎에 올라가서 잔다는 말은 없었는데.. 나의 그녀는 특이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