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점을 먹고! 어제 저녁에 오빠랑 같이 만들어본 상그리아에 대해서 이렇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리라고 하기엔 이건 그냥 아주 간단한거다 보니... 뭐
거창할것도 없고? 누구나 쉽게 만들어보시고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좋아요!
장을 보러 가서! 어제 과일을 잔뜩 사왔습니다. 그 이유는 레드 와인을 가지고 집에서 상그리아를 만들기 위함이였는데요. 상그리아는 아주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가 잇습니다. 준비물은
레몬, 사과, 딸기, 오렌지가 필요합니다만 저희는 오렌지가 너무 비싸서 사지 않고 오렌지는 빼고
딸기와 사과 레몬을 넣어 보려고 가져왔습니다.
그럼 추가로 들어가야 할 재료들은요?
자! 이렇게 레드와인 한병과 사이다가 필요한데요. 사이다는 저희는 스프라이트를 썻습니다(송중기씨)가 선전하시던 지금은 누가 하나요? 못 봤던거 같은데 아무튼튼!!
비율은 2:1이나 2:2로 섞으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만든게 아니고 오ㅃㅏ가 만들어 주는데 제가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자료 사진을 많이 찍게는 내비 두지 않아서 많이 못 찍었습니다 ㅠ
이미지는 부족해도 충분히 알아보실 수는 있어요.
상그리아 만들기 과정
1. 사과/ 딸기/ 레몬/ 오렌지(저희집은 빼고) 을 반으로 또는 슬라이드 썰기로 썰어줍니다.
2. 과일들을 통안에 넣어줍니다.
3. 이제 레드 와인을 과일들을 넣어준 통안에 넣어줍니다.!
4. 2시간동안에 숙성을 시켜야 합니다.
5. 2시간이 지나면 사이다를 2;2나 2:1 비율로 섞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저희는 이런 통안에 과일이랑 레드와인 사이다를 같이 부어서 2시간을 숙성 시켜주고 그리고 저녁에
마셔봤는데요. 저는 상그리아는 처음 먹어봅니다.
그래서 딱히 이게 맛없다 맛있다 라고 기준점은 없는데요. 오빠는 레드 와인이 좀더 맛있는거와 오렌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뭔가 맛이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새콤하니 레드 와인의 떫은 맛을 많이 죽여주다 보니 맛있게 먹었어요.
자! 이렇게 상그리아 다 만들어서 잔에 부어줬습니다.
딸기덕후인 제 눈에는 딸기만 보여요! 새하얀 면에 딸기가 좀 물들어서 안쪽이
핑크빛 연한 살로 변화되었어요. 딸기가 큰편이 아니여서 그냥 반씩만
칼집을 내어주어서 이렇게 담궜어요.
과일을 먹을때는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이렇게 집어 올리면 됩니다.
과일을 먹고 레드와인 + 사이다를 같이 마시는것도 제법 맛나요.
전 딸기를 참 좋아하는 지라.. 딸기는 진짜 다 집어먹었어요.
레몬 색상은 진짜 예쁘게 물들어서 먹어보고 싶은데 이건 신맛이 강할거 같아서
패스 하려다가 먹으려니 오빠가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먹지는 않고, 고이고이 모아서 버렸습니다.
레몬은 슬라이드로 썰어줘야 하는거 같아요. ( 이것 또한 하는 사람 마음) )
사과도 슬라이드로 썰어줘야 하는거 같아요. ( 이것 또한 하는 사람 마음)
- 통합적으로 집에서 레드와인으로 상그리아를 만들어본 결과 -
저는 어떤 술집에서든 비싸게 주고 먹는것보다 집에서 먹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름의 추억이니깐요.
하지만 오렌지가 빠지면 좀 맛이 덜 맛있다는 오빠의 말에 따라서 다음에는 오렌지를
넣어서 시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상그리아를 먹으러 술집으로 한번
가서 진정한 상그리아 어떤 맛인지 먹어보려구요 ㅎㅎ
+ 하지만 술집마다도 맛이 다르답니다. 잘~ 하는 곳을 가야 됩니다!
그 전에 먼저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는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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