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하면서 집에 인테리어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초록한 것들을 집으로 많이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친구가 집들이 선물이라고 해서 모리앤이라고 하는 곳에서의 수경재배 키트를 보내주었는데요.
초보자도 너무 쉽게 할 수가 있는 스킨답서스 부터 테이블야자, 아이비 까지 정말 흔하게 어디서나
쉽게 볼수가 있기도 하고 수경으로 너무 쉽게 할 수가 있는 아이들인데요.
지금 사는 곳은 햇빛도 너무 잘 들기도 하고, 어디든 무심하게 놓았을때 인테리어 효율적으로도
좋을거 같아서! 바로 설치 들어갔어요!
초록한 잎들이 건강해 보이기도 하고, 어디에 위치에 놓는것이 좋은지
궁금해서 검색도 해보는데 포트에서 꺼내어서 흙을 잘~~~~ 제거 해주어야 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테이블야자가 제일 흙 제거가 그나마 수월했고,
그 다음이 스킨, 아이비가 제일 어려웠어요.
근데 흙제거를 하는데 있어서 팁을 조금 적어보자면
1. 흙에 물을 좀 흠뻑 주지 말고, 건조상태로 포트랑 분리
2. 포트에서 꺼내어서 덩어리 흙들은 다 털어주기 탈탈탈 털기
3. 고인 물에 담궈서 살살 흔들면서 털어주기
4. 흐르는 물에 남은 흙 털기 ( 무리해서 뿌리를 상하게 하지 않기 )
5. 남은 흙은 하루정도 뿌리채로 담군상태로 놔두기
6. 다음날 물 갈아주면서 흐르는 물에 뿌리 부근 흙 살살 털어주기
이렇게 해도 정말 깨!끗~하게 되진 않을 수 있지만 최대한 물을 많이 갈아주면서
흙이 너무 남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기존의 키우던 스킨옆에 아이비를 놔주었어요.
아이비는 찾아봤을때 미약한 독성으로 아이들, 반려견,묘 등이 닿지 않는 곳에
키워야 한다는걸 봤었어요.
그래도 수경으로 키울때 제일 예쁘게 늘어트리면서 나오는게 예쁜 초록이에요.
적당한 햇빛과 통풍만 잘 되면 화장실 / 베란다 / 방안 어디든 키우기 쉬운 것이다 보니
처음 시작할때 추천 할만 해요~
스킨은 테이블 위에 하나를 두고 싶어서 툭 놔둬줬는데
이것도 너무 쉽게 어디든 놓아도~ 잘 자라줘요 :)
나중에는 어항에 식재를 해서 수경으로 구피랑 키워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굳이 여과제라던가 그런게 없어도 되니깐
도전해본다면 추천할만 하기도 해요 ~
테이블야자는 여기 컴퓨터 옆에 두었는데요.
공기정화와 같이 있으니 더 ! 청정해질거 같아서 좋다죠 ~
근데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드는 곳이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었어요.
항상 잎사귀의 체크는 정말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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