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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몬의 서가

솔직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대한 리뷰.

by 하리몬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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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은 이후에 일본 소설이 이렇게 지루한거면 난 더 이상 보지 않을래,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에세이 소설을 일본껄 접하고, 나름 재미나다는걸 발견하고 최근에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읽은 후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지루하기만 한건 아니구나 생각하며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에 빠져든 케이스다 나는... 


지루한 책을 읽지 못하는 편이라서 나는 취향이 확실하고, 다른 사람이 다 좋다고 하는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나는 재미가 없을때도 있어서 정말 내가 발품을 팔아서 책을 고르고 읽는 편이다. 그리고 나는 기본적으로 외관에도 많은 선택권이 포함이 된다. 


이 작가는 어떤 글을 썻는지에 대해서도 꼼꼼이 보고, 이 글을 보고 리뷰를 쓴 사람들에 말들도 다 일일이 보고, 그 자리에서 블로그나 리뷰들을 다 뒤적이면서 내가 생각하는 내 취향에 맞는지를 찾아본다. 어떻게 보면 좀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 돈만 버리는 일이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럴거면 차라리 빌려보거나 아니면 중고매장을 가는게 좋으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은 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의 나오는 건물 이름이다. 그 건물은 주인조차 알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건 좀 신기하다고 생각. 


이 나미야 잡화점은 사람들이 고민거리로 남들에게는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이곳에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편지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곳이다. 


그럼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건? 처음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 그 사람이 영생을 살지는 못하지 않을꺼 아닌가. 그렇다 그 뒤에는 다른 아무것도 없는 한량 백수인 세 남자가 아무 잘난것도 없는 사람이 자신들보다 잘나갈수 있는 자기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에 고민을 상담해준다. 여기서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을 하는 사람이고, 상담에 답을 해주는 사람이고 모두가 환광원이라는 곳에 얽혀 있고, 사연이 있다는것이 드러나는데.. 


어쩌면 이건 내 생각일 뿐이지만.. 무엇이든 어디든 그냥 만나는 인연이 없다는 말을... 이렇게 보여주는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찌 보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의 재미요소를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겟다. 


난 한가지 궁금한건 과연 길 잃은 강아지 였던 하루미는..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세 남자는 어떻게 되엇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지금까지 어둠속에서 긴장감과 함께 추리를 하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보니 어쩌면 재밌다고 할수도 있고, 어쩌면 재미 없다고 할순 있겠지만 나는 이야기를 보면 볼수록 조금 지루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말처럼 재미난 이야기 속에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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