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몬의 일상

삼청동길을 거늴며 사진찍기.(+ 딸기와플은 덤입니다.)

by 하리몬 2015. 3. 23.
반응형



금요일엔 친구와 함께 삼청동을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헤어디자이너로써 늦게 일이 끝나서 잠시 집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움직였는데.. 

평소에는 해가 지기 전인 낮~ 해가 지기 전에는 들렸던 삼청동길 입니다만 이날은 친구 덕분에 8시가 넘어서 

삼청동길을 거늴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굉장히 적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사람이 없는 골목길로 다니는 편인데 더욱이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이 맘에 들어서 사진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자, 요러코롬 한옥지붕인데 거기에 이렇게 가로등 불빛과 함께 나뭇가지들이 얼켜져 있어서 

뭔가 느낌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서 제가 키가 작은 편이고, DSLR도 없으니! 

가볍게 핸드폰으로 정말 열심히 구도 잡아가면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 요즘 핸드폰 화질은 좋으니깐요.) 

갤노트2 다보니 최신 핸드폰에 비하면... 화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제 핸드폰만에 

느낌은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정은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진에 담았을때 내 눈에 보이는거와 좀 흡사한 분위기를 만드는 편이긴 합니다. 



이건 제가 찍으려고 했던 부분은 아닌데 친구가 이 창문을 찍어줬으면 한다면서 절 시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구도를 참 잘 잡는다고 으쓱이기에 저는 조수가 아니라고 했지만 전 워낙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여러모로 재미가 있다보니 제 이익을 위해서 찍었는데 오! 

생각보다 친구에게 고맙네요. 괜찮은 사진이 나왔어요. 





안국에서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골목 초입에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친구가 이곳도 찍으면 예쁘겟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예쁠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한번 

잡아서 분위기를 줘봤습니다. 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재밌어요. 


+ 전 사진을 찍는것만큼 보정하는걸 좋아하지만.. 모든 보정을 핸드폰으로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용 정도는 아니고 아주 미세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여기는 우리떡 연구가 김희동의 떡케이크 카페 집인데요. 

친구가 여기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운영시간이 9시까지여서 저희는 

마감을 하시는 사장님을 보고 들어가진 못하고, 이번에도 바깥에서 이것만 찍었습니다. 여긴 지나다니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정말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동화 속에 있을법한 곳이라서 꼭! 한번 

이곳에서 차를 마셔보고 싶어요.



제가 삼청동을 가거나 빈스빈스를 가면 꼬옥!!! 딸기와플을 먹습니다. 

그걸 보고 친구가 자기도 먹고 싶다며 자기도 데려가달라는 말에 삼청동을 간 이유는 이것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같이 딸기와플을 시켰는데 친구가 흡족스럽다는 듯이 먹더라구요. 

물론 저야 딸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언제나 딸기에 홀릭되어 하트뿅뿅! 하지요.



여자 둘이서 먹기 좋은 딸기와플! 빈스빈스에서 드시는걸 추천 해요. 

할리스 쪽은... 굉장히 작더라구요. 정말 대박 딸기와플은 빈스빈스가 짜앙!!!!! 


한번쯤 꼬옥-! 빈스빈스 가보는것 추천!!! 



요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