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기담
- 저자
-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출판사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07-25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신비로운 극상의 공포를 맛보세요! 신본격 미스터리 기수가 선보이...
안구기담. 괴담 집이라고 생각해도 무난할 정도
소름 돋는 정말 재미난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안구기담을 추천 한다.
어나더 작가님의 안구기담이라서 나는 전혀 고민따위 하지 않고, 바로 질렀다.
그러나 웬걸? 선물로 안구기담이 또 들어왔다. 아무래도 이 책은 나에게 들어올수밖에 없는 책이였나 보다 라고생각한다. 또 한가지 내가 이책을 고른 이유중에 하나
바로 이 책 표지의 묘한 여자 때문.. 이 여자는 혹시 유이인가? 아닌가?
의문점이 들지만 그냥 표지 일뿐 중점은 이게 아니다.
안구기담은 머리 맡 근처에 있는 책꽃이에 꽃아놓고 잘때 누워서 책을 보다가 문득 나를 쳐다보는 듯한 안구에 깜짝깜짝 놀란 경우가 있었다. 그게 바로 이 표지에 있는 안구다.
정말 이 안구의 초점은 정확하게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게 어디를 보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좀더 섬뜻했던것도 같은 기분 이랄까.
차례는 재생, 요부코 연못의 괴어, 특별요리, 생일선물, 철교, 인형, 안구기담으로 되어 있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소름이 돋다 말기도 하고, 정말 놀래서 잠도 못잘뻔한 부분도 있다.
정말 너무나 소름이 돋아서.. 여름에 이 책을 읽는것을 한번 추천 해주고 싶다.
책 문구의 읽어주세요. 한밤중에 혼자서 라는 문구가 있는데 그 이유가 다 있다고 나는 생각.
어쩌다 보니 나는 함밤중에 혼자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후회를..
첫번째 재생 이다. 재생이란 유이라는 여자가 자신의 남편이 되는 교수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내 몸은 재생이 될것이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지만 유이의 병 때문에 남편이 된는 교수는 지치고 지쳐 자신의 아내 유이의 머리를 잘라 새로 머리가 나기를 바라지만 유이의 몸은 싸늘하게 식어 죽는다.
그리고 유이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울음.
- 재생.... 조금 이해 못하는 부분과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곱씹어보고 싶었다.
유이의 발랄함과 대비되는 교수라니.
두번째 요부코 연못의 괴어. 낚시를 갔다가 이상한 물고기를 잡아온 남자.
그 물고기를 집으로 가져와 수족관에 풀어놓고 물고기를 정을 주면서 키우는 남자와 여자까지 한부부가 있다.
이 부부는 점차 변해가는 물고기를 바라보며 남자는 두려움, 여자는 아기라고 생각.
- 소름이 아주 잠시 들었지만.. 아주 잠시 였을 뿐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선
에이~ 약하다 라고 생각했었던거 같다.
세번째 특별요리. 남자와 유이라는 여자가 있다. 특별한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서 ( 특별한 요리란 곤충, 애벌레....등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음 ) 그런걸 이용해서 만드는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서 남자는 자신의 아내 유이를 아주 열심히 난해한 언어를 조합해서 설득. 그리곤 요리를 맛보기 시작.
( 남자는 이상한 음식취향을 가지고 있다 )
점차 특별요리 집의 특 메뉴를 먹기 시작하는 두 부부... 인간이 인간을 먹는 부분까지 나오면서
솔직히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제발 A요리는 제발... 내 생각하는 그게 아니길 바랬는데 맞아 떨어지며
마지막 부부는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한다. 한가지의 욕망을 가지고 말이다.
- 인간의 욕심 및 욕망은 정말 끊임이 없다. 무서울 정도.
네번째 생일선물과 다섯번째 철교는 좀... 기억의 남지 않을 정도로 하...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음 ㅠㅠ
여섯번째 인형. 남자는 하나의 그로테스크한 인형을 주어온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면서
귀도 눈코입도 머리도 없는 이상한 인형.. 그런 인형에게 귀가 생겨나고 인형에게 칼로 그으면 남자에 몸에 피가 나고, 즉 인형은 남자이다. 인형을 버려도 인형은 집으로 돌아온다. 점점 남자는 두려워진다.
일곱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안구괴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안구괴담.
진심 어제 저녁 나는 이 책을 조금 남았다는 생각에 조금만 더 보고 자야지 하고 끝을 보기 위해서 불을 켜두고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오ㅃㅏ도 아빠도 잔다고 들어가면서 깨어있는건 나 혼자.
안구기담을 시작하며, 옮긴이의 말에 있는 한가지의 눈에 띄는 문구
읽어주세요. 한밤중에 혼자서 , 읽어주세요. 한밤중에 혼자서 , 읽어주세요. 한밤중에 혼자서
이 문구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마침 딱! 나는 혼자서 한밤중에 읽고 있었다. 혼자서... 그리고 개 후회!!!!! 내가 이 책을 다 보았을때? 잠 못잘뻔... 무서워..ㅠㅠ
이거 왜 이러는 거야... 잔상이, 계속 맴도는 이야기의 결말의 진짜 게임 하면서 딴 생각을 주입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불을 끄고 누워있는데 책에 마지막 단락이 멤돌아서 잠 못잘뻔.
나는 말한다. 한밤중에 혼자서 읽지 말아주세요. 라고....
벗뜨 어나더도 재미났는데 안구기담은 더욱이나 재미난듯.
'리몬의 서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고양이 낸시 , 고양이의 귀여움을 극대화 한거 같다. (0) | 2015.03.31 |
---|---|
스튜디오 짭쪼롬, 오묘작가. 오! 생각외의 득템!! (0) | 2015.03.24 |
그래도 괜찮은 하루 - 구작가님의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0) | 2015.02.24 |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정확한 답은 없다. (0) | 2015.02.23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이북 책을 다 보니. (0) | 2015.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