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울때쯤 방문해본 곳이 생각난김에 바로 가져왓어요 ㅎ
바로 블랙스톤이라고 종로점에 있는 곳인데
예전에 오랜만에 친구 만날때 고기가 먹고 싶어서 들렸던 곳이에요.
이곳은 직접 내가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점이 편하죠.
내가 원하는 고기 굽기를 정할수가 있거든요.
봉지에 이렇게 포크, 나이프, 숟가락까지 다 넣어주시는데요.
처음 블랙스톤을 간 이미지는 굉장히 깔끔하고,
청결한 이미지였어요.
한가지 조금 그랫다면 처음 갓을적에는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러져서 넘어질거 같은 그런 곳이랄까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블랙스톤의 스테이크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 있는데요.
내가 미듐/ 레어 둘 중 하나를 좋아한다면.
둘중 하나 굽기로 구워서 먹으면 된답니다.
한상 가득히 나온 모습 저는 고기 잘 구울줄 몰라가지고
남자친구가 제 고기를 구워줬어요 ㅎ
근데 생각보다 고기가 빨리 익기 때문에 스피드하게
먹어야 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제꺼 구으랴, 본인꺼 구으랴 바쁘신 우리 남친 ㅎㅎ
항상 해주니 고마운데 미안하기도 해요.
데코가 예쁘게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가지 아쉽다고 할까요 그건 밥이 적습니다.
호박과 버섯으로 데코를 해놓은 쪽에 버터 바로 옆에 밥이 있는데
밥은 좀... 너무 양이 적어서 추가로 시킨적도 있어요 ㅎ
고기를 구울때는 스피드하게!! 파파팟!
버터를 발라줍니다.
나오면 바로 한번 뒤집고 그리고 나서 버터를 발라주고 다시 뒤집어야 되요.
고기가 조금 더 부드럽게 익기 위해서는 그러는거죠.
요건 남자친구가 구워서 나 먹으라고 준 남친의 고기
약간 안쪽이 연한 피빛이 보이지만 먹으면 피가 나오진 않는 정도랄까
소고기니깐 딱 이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ㅎ
요건 내꺼 구워놓은거에요.
역시 굽기를 잘 조절하는 남친덕에 맛나게 구워졌네요
고기는 이렇게 잘라서 바로바로 먹으면서 조금씩 구워주면 됩니다.
돌판이 크고, 무거워서 조심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뜨겁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건 화상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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