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테리야끼 초밥집! 초밥과 알밥까지 세트로 먹는 리몬!

어제는 남자친구랑 같이 상봉 엔터식스를 다녀왔는데요. 

그때 상봉에 있는 초밥집을 검색하다가 테리야끼라는 곳이 있길래 바로 방문해봤어요. 

초밥집 위의 간판이 이렇게 테리야끼라고 적혀 있지요~ 

밖에서 보면 이렇게 음식 모형들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랑 뭐 먹을까 고민 하면서 쳐다보는데... 

먹고 싶은거 다 너무 맛잇어 보이네 ㅠㅠ 

그래도 초밥보다는 그래도 이거 알밥이 낳을꺼 같아서 

알밥으로 선택! 그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받고 남자친구는 고민 하더니... 결국에는 

저와 같은 알밥을 시키더라고요. 

알밥 비주얼 ㅎㅎ 모형과는 조금 다른 소소한 아이지만 

그래도 나름 썩? 괜찮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아무튼! 너란 아이 이제 내 입속으로 들어가자꾸나 하면서 폭풍 먹방! 

먹으면서도 블로그를 위해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우동! 우동은 약간... 국물은 괜찮았는데... 우동면은 제 스타은 아니였어요 

쫄깃 하긴 한데.. 밀가루 맛이 저에게는 굉장히 강하더라고요. 

우동이 덜 삼아진건가..

제가 좋아하는 초밥! 날이 더워서 회는 먹지 말라는 말에 

그래도 아쉽다며 그래서 4개나 나오는 알밥 세트를 시켰습니다. 

이제 그럼 제대로 먹어보자 하고 젓가락을 들었죠.

전 솔직히 초밥 먹기 시작하면서 이 회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뭔가 이집은 쫄깃하면서 식감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왜 다들 회를 그리 좋아하는지 알겟더라고요. 

회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여서... 회는 안 먹지만 초밥은 먹는 편이여서 

초밥도 정말 많이 먹어봤지만 이건 정말 

쫀듯쫀듯 맛이 기가막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의 알밥! 알밥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을껄요~ 

저랑 남자친구도 알밥 진짜 맛잇게 먹은거 같아요. 

근데 단점은 알밥에 돌솥이라서 비비면서 먹지 않으면 

누룽지가 된다는거.. 누룽지 알밥은 또 별로인지라; 

처음에는 누룽지가 되는지 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나중에서야 밥을 비비기 시작했죠.

그래도 알차게 맛잇게 먹은 알밥입니다~ 

어때요. 맛잇겟죠!? ㅎㅎ